THE TALMUD OF JMMANUEL

 

 

Epilogue and Explanation

 

편집 후기 및 해설

 

Over a long period of time the translator of the Jmmanuel scrolls wrapped himself in silence without the editor of the translation knowing the reason. The mystery was solved on September 19, 1974, when he received a letter written by the translator in Baghdad, Iraq, on September 14, 1974. Following the epilogue is an English translation of the letter, from which the readers will learn the necessary details.

 

이 <탈무드 임마누엘> 두루마기들을 번역한 사람은 상당히 오랫동안 편집자에게도 이유를 밝히지 않은 채 자신의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그리고 이 수수께끼는 1974년 9월 14일, 이라크의 바그다드에서 그가 보낸 편지를 편집자가 받아보게 된 같은 해 9월 19일에야 풀렸습니다. 우리는 편집 후기 뒤쪽에 그가 보낸 이 편지를 영어로 번역하여 실어두었습니다. 그러므로 독자들은 그 편지로부터 자세한 사실을 아시게 될 것입니다.

 

Because of the unexpected loss of the original scrolls the only evidence was lost, unfortunately. Moreover, the Arcanum/Talmud Jmmanuel is thereby no longer complete. Only 36 chapters have thus been brought together, a little more than a quarter of what made up the original scrolls.Because the editor is somewhat familiar with the remainder of the story of Jmmanuel, he would not wantto withhold from the reader the most important events, described here in broad terms: With his mother Mary, his brother Thomas and his disciple Judas Iscariot, Jmmanuel traveled to northern India. On the way hepreached in many countries and had to flee frequently because his speeches were revolutionary.

 

불행하게도 두루마리 원본의 예기치 않은 분실로 인하여 유일한 증거는 사라져버렸습니다. 더군다나 그로 인해 <탈무드 임마누엘>의 비밀은 전체가 다 알려지지도 못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그가 보내 온 1장에서부터 36장까지만 함께하는 것이 가능한데, 이것은 원본의 약 1/4정도에 불과할 뿐입니다.
하지만 편집자는 <탈무드 임마누엘>의 나머지 부분의 이야기를 어느 정도는 기억하고 있었고, 그는 독자들에게 그 중요한 사건들에 대해 알리는 것을 원하지 않아 허락하지 않았으므로, 그 중에서 가장 핵심이 되는 부분들을 독자들에게 대충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임마누엘은 모친인 마리아, 그의 동생 도마와 제자 유다 이스카리옷과 함께 인도 북부를 향해 떠나갔습니다. 가는 도중에 그는 수많은 나라에서 가르침을 전파했지만, 그의 가르침들이 너무나 혁신적이었기 때문에 여러 차례 피신을 해야만 했습니다.

 

Thus his trip to India took him several years which entailed severe hardships. In today's West Pakistan, high up in the north and in the outermost spurs of the western Himalayas, his mother became very sick and died when Jmmanuel was about 38 years old. After the loss of his mother, Jmmanuel moved on and went over to today's Indian Kashmir where he kept spreading his teachings. He covered a vast portion of India,in the northern part of the land, and also today's Afghanistan and West Pakistan, because ten Israelite tribes had settled there after emigrating from Israel.

 

인도로 가는 여정은 수많은 난관에 봉착했기에 여러 해가 걸렸습니다. 마리아는 오늘날의 서 파키스탄 북쪽에 높이 서 있는 서쪽 히말라야 산맥의 마지막 산기슭에서, 임마누엘이 38살 정도 되던 해에 병으로 죽었습니다. 어머니의 사망 후 임마누엘은 계속 이동하여 오늘날의 인도 캐시미르 지역으로 갔고, 그 곳에서 그의 가르침을 계속 전파하였습니다. 그는 북쪽으로는 인도의 광대한 지역을 다녔을 뿐 아니라, 이스라엘에서 이주해 간 10개의 부족들이 정착해 있던 오늘날의 아프가니스탄과 서 파키스탄까지를 돌아다녔습니다.

 

When Jmmanuel was about 45 years old he married a young and pretty woman, who bore him numerous children. He settled down, like any normal head of a family, in today's Srinagar in Kashmir, India. From there he undertook numerous trips and continued preaching his new teachings. He died at the age of between 110 and 115 of natural causes and was buried in Srinagar. Judas Iscariot died at the age of about 90 and was buried near Srinagar.

 

임마누엘이 45세 가까이 되었을 때, 그는 한 젊고 아름다운 여인과 결혼하여 여러 자녀들을 낳았습니다. 다른 여느 집의 가장들과 마찬가지로 그는 오늘날의 인도 캐시미르의 스리나가르에 정착하였습니다. 그 곳을 기점으로 하여 그는 수많은 여행을 하면서 그의 새로운 가르침을 계속 전파했습니다. 그는 110세에서 115세 사이에 편안하게 숨을 거두어 스리나가르에 묻혔습니다. 또한 유다 이스카리옷은 약 90세 정도에 사망하였는데 그 역시 스리나가르 근처에 묻혔습니다.

 

Joseph, Jmmanuel's first-born son, continued writing his father's story and left India after Jmmanuel's death. After a three-year's journey he returned to the land of his father and lived in Jerusalem until his death. From India he took along theoriginal scrolls and hid them in the burial cave in which Jmmanuel had lain. He considered that place thesafest. As was explained in the Foreword, these scrolls were found there, 36 chapters of which are rendered here in translation.

 

임마누엘의 장남인 요셉은 그의 부친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기록했습니다. 임마누엘의 사후에 그는 인도를 떠나 3년 간의 여행 끝에 부친의 나라로 돌아와 죽을 때까지 예루살렘에서 살았습니다. 그는 인도에서 출발할 때 두루마리 원본을 가져다가 임마누엘의 육신이 누어있는 동굴 안에 감추었습니다. 그것은 그가 그 장소가 가장 안전한 곳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서문에서 설명했듯이 이 두루마리는 그 곳에서 발견되었고, 그 중 36장이 이렇게 번역되어 전해지게 되었습니다.

 

Hinwil, September 20, 1974 -- "Billy" Eduard Albert Meier, editor힌빌에서, 1974년 9월 20일 편집자 에두아르트 "빌리 " 마이어

 

 

Letter from Isa Rashid
이사 라시드의편지

 

Poste Restante Baghdad, September 14, 1974
Head Post Office
Baghdad, IRAQ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1974년 9월 14일

 

Dear friend Billy:
친애하는 벗 빌리에게 :

 

I am sorry, dear friend, for not having written so long and for not being able to send you additional translations of the scrolls. That has its reason in my fears which unfortunately have come true now.

 

친애하는 벗이여, 그간 오래 편지를 하지 못했고 두루마리의 추가 번역도 그대에게 보낼 수가 없게 된 데에 대해 미안하게 생각합니다. 그것은 불행히도 이제는 현실로 나타난 나의 두려움에 원인이 있습니다.

 

As I always told you, 1 was prepared that one day I would be persecuted on account of the discovered scrolls. That has happened now. Just barely was I able to flee from Jerusalem with my family. Now I am staying with good friends in Baghdad where, however, I cannot stay long and must move on soon. Where to, I don't know yet, bur I will notify you as soon as possible.

 

당신에게 항상 말했듯이, 나는 그 두루마리의 발견으로 말미암아 언젠가는 박해를 받게 될 것으로 각오하고 있었습니다. 그 사태가 지금 발생하고 있는 것입니다. 나는 가족들과 함께 예루살렘에서 간신히 빠져 나올 수 있었습니다. 지금 나는 바그다드의 가까운 친구 집에 머물고 있지만, 이 곳에 오래 머물 수는 없고 곧 다시 옮기지 않으면 안 됩니다. 어디로 갈 지는 나도 모르지만 가능한 한 빨리 당신에게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I have been persecuted by two different groups, both Christians and Jews, which was to be anticipated, because the scrolls are not favorable towards either religion. After my lucky escape a misfortune struck me, which cannot be made undone. First I fled from Jerusalem to Lebanon and stayed there at a refugee camp with my family. But there the Jews located me and, with their military, attacked the camp, which resulted in many deaths.

 

나는 다른 두 그룹, 곧 기독교인들과 유태인들로부터 추적을 당하고 있는데, 그것은 예측을 했어야만 했던 일입니다. 왜냐하면 그 두루마리가 이 두 종파의 어느 쪽에도 호의적이 아닌 까닭입니다. 먼저 이스라엘에서 레바논으로 피신했을 때, 나는 가족과 같이 그곳 난민 수용소에 있었습니다. 그러나 유태인들에게 발각이 되었고 이스라엘 군대가 그 수용소를 습격했습니다. 그 결과로 많은 사람들이 죽었습니다.

 

Only with great difficulty my family and I escaped the massacre and we were able to flee once more. But unfortunately all scrolls got lost and they are no longer in my possession. I believe they all burned when the Jews destroyed the homes by fire, but maybe they fell into the hands of the Jews?
나와 가족들은 간신히 학살의 현장을 탈출하여 또 한 번 피할 수 있었습니다. 그러나 불행히도 두루마리들을 모두 잃어버렸기 때문에 나는 더 이상 그것들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나는 유태인들이 그 수용소를 불태웠을 때 그 두루마리들이 모두 불타버린 것으로 믿고 있습니다만, 혹시 그것들이 그들의 손 안에 들어갔을 지도 모릅니다.

 

Then the Israelis announced that they had undertaken a punitive action against Palestinian guerrillas. However, in reality, they, together with some people from the Christian church, were after me and my scrolls. By means of the alleged punitive action they were now able to cover up and falsify the actual reason and purpose of their venture. And because of the disappearance of the original scrolls, any proof is missing that the New Testament of the Bible is an outrageous lie whereby mankind is condemned.

 

그 때 이스라엘 측은 팔레스타인 게릴라들에 대한 보복 작전을 실시한 것이라고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는 카톨릭 교단에서 파견된 몇 사람들과 함께 나와 그 두루마리를 쫓은 것입니다. 보복 작전이라고 우겨댐으로써 그들의 만행의 실질적 이유와 목적을 위장하고 날조한 것뿐입니다. 그리고 이제 그 두루마리가 없어졌기 때문에, <신약 성서>가 인류가 그로 인해서 저주를 받게 된 터무니없는 거짓말임을 입증하는 어떤 증거도 없어져 버린 것입니다.

Dear friend, unfortunately these are the latest bare facts and I do hope that you and your family will not meet with the same fate as I.

 

친애하는 벗이여, 불행히도 이것이 최근에 일어난 있는 그대로의 사실들입니다. 그리고 나는 당신과 당신의 가족들이 나와 같은 운명에 처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After all, you do have 36 chapters of the Talmud Jmmanuel and they do represent an immense danger to Christianity, the Jewish faith, Islam and other religions. Therefore be very cautious and see to it that those few existing teachings of Jmmanuel will not get lost. They are really too valuable. I for my part do withdraw from the whole matter because I cannot endanger my family even more. Therefore keep my name and everything else a secret on the occasion of publication. I entreat you to do so. I know that I can always rely on you and thank you for it. You will hear further news from me on occasion and I am sending you my best regards, also from my family.

 

하여튼 당신은 <탈무드 임마누엘>의 36장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들은 기독교와 유태교, 이슬람교 및 다른 종파들에게 이루 말할 수 없는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신중을 기하셔서 그 얼마 남지 않은 임마누엘의 가르침이나마 잃어버리지 않도록 하십시오. 그것들은 너무나도 소중한 것들입니다. 나로서는 이 모든 것들로부터 손을 떼고자 합니다. 내가 내 가족들을 지금보다 더한 위험에 처하게 할 수는 없기 때문입니다. 그러니 당신이 이것을 출판할 경우에는 내 이름과 다른 모든 것들을 비밀로 해주십시오. 나는 당신이 그렇게 해 주시기를 간청합니다. 나는 내가 당신을 항상 의지할 수 있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에 대해 감사를 드립니다. 종종 소식 전하겠습니다. 그리고 당신에게 나와 내 가족은 최대의 경의를 보냅니다.
--Isa Rashid
이사 라시드

Editor's note: One of the Israeli air raids against Lebanese refugee camps on June 18-20, 1974, as reported in many newspapers, is believed to have been the bombardment that engulfed Isa Rashid. --editor

편집자 주 : 신문기사에 따르면 이스라엘 공군이 레바논의 난민촌 캠프를 기습 공격한 것은 1974년 6월 18일에서 20일 까지다. 그리고 이 폭격이 '이사 라시드'가 가진 원본 두루마기를 집어삼킨 그 폭격이라고 생각된다.

 

 

Find story이 두루마기 문서의 발견 경위

 

The manuscript is said to have been found in 1963 by a "Greek catholic priest" (the terminology is uncertain, it might mean an Orthodox priest, or perhaps a Uniate, i.e. Eastern rite but Roman Catholic allegiance, I don't know which) by the name Rashid. It was found in a hidden cave. Meier claims to have visited the cave with his friend Rashid. The two friends excavated it and found evidence supporting the genuineness of the manuscript. The manuscript consisted of four scrolls written in Aramaic. Rashid translated most of the text, which took until 1974. During the work, Rashid was persecuted by "the church" and Jews who were out to stop the publication of the manuscript. He was forced to flee from Jerusalem to Lebanon. The Palestinian refugee camp where he lived with his family was then subjected to a massive attack by Israeli military forces. The scrolls were taken by the Israelis and probably burned. Rashid found shelter in Bagdad, where he was subsequently assassinated by Israeli agents in 1977.

 

이 두루마기 필사본은 1963년 '라시드'라는 "그리스 정교회의 사제'에 의해 발견되었다고 한다. (아마 로마 카톨릭에 속하지 않고 동방의 의식에 따르는 합동 동방 정교회 사제 또는 그리스 정교회의 사제라는 뜻으로 보이지만 이 호칭이 정확한지에 대해서는 불확실하며 나는 그것에 대해서는 잘모른다.)
이 필사본은 숨겨진 동굴 속에서 발견되었는데, '마이어'는 자신의 친구인 '라시드'와 함께 그 동굴을 직접 방문했었다고 주장하고 있다. 그리고 이 두 사람은 그 동굴을 파헤쳐 이 두루마기 필사본이 진짜라는 것을 뒷받침하는 증거를 발견했다고 한다. 그들이 가지고 있던 이 필사본은 아람어로 된 4 개의 두루마기로 되어 있었는데, '라시드'가 1974년까지 그 문서를 가지고 있으면서 문서의 대부분을 번역했다. 이 번역작업을 하는 기간동안 '라시드'는 이 두루마기 문서의 공개를 중단시키려는 '교회'와 유태인들로부터 많은 고난을 겪었고 심지어는 예루살렘에서 레바논으로 몸을 피신하기까지 하였다. 그런 그가 가족들과 함께 팔레스타인 난민 캠프에서 살던 그 즈음, 그가 살던 곳은 이스라엘 군의 무지막지한 폭격을 받았고, 그 두루마기 문서는 이스라엘 사람들이 가져가 태워버린 것으로 여겨진다. 그 후 '라시드'는 이라크의 바그다드에 자신의 은신처를 구했으나 얼마 후에 1977년 이스라엘 정보국에 의해 암살당했다.

 

 

이 책에 대한 기존 기독교와 카톨릭의 반응

 

 

This book is the work of "Billy" Eduard Albert Meier who was born in Bulach, Switzerland in 1937. His rather obvious Biblical hoax has all the usual characteristics: no manuscript is available, the text only exists in modern translations, the "find story" is unlikely, and it contains anachronisms and obvious "prophecies after the event". I find it interesting because it's such a typical and predictable late-20th century Biblical hoax.

 

이 책은 1937년 스위스에서 태어난 '에두아르트 알버트 빌리 마이어'가 쓴 책입니다. 그의 이 책은 당연히 명백한 성서의 조작이라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내세우는 모든 근거의 특징인, 있을 법하지도 않은 원본 두루마기의 발견이야기와 마찬가지로, 시대착오작이고 노골적인 "그 사건 이후의 예언들"이 담긴, 오직 현대 번역문으로만 존재할 뿐, 원본인 필사본은 전혀 남아있지 않은 그런 책이라는데 있습니다. 나는 이 책이 최근 20세기에 날조된, 성경에 대해 새로운 것이라고는 전혀 없는, 전형적인 그런 책이라는 것을 발견하고는 흥미를 느꼈습니다.

 

Meier makes extensive use of conspiracy theories to explain away the "holes in the script" -- see "Hoax Characteristics". Apparently, the conspiracy in this case consists of powerful Jewish and Christian leaders who are able to control police forces in the Middle East, as well as the Israeli army. The Mossad (Israeli intelligence) are part of it, capable of assassinating people anywhere on the Earth without leaving a trace. And so on.

 

이 책의 저자 '마이어'는 "이 문서의 공백들'을 설명하기 위해 광범위한 음모 이론들을 꾸며내서 사용하고 있습니다. - 내가 쓴 책 속에 나오는'조작의 특징들'을 참조하십시오. 이 경우도 그와 마찬가지로 겉보기로는 음모를 꾸민 단체가 이스라엘 군대와 마찬가지로, 중동에 정치적 압력들을 행사할 수 있는 힘있는 유대교나 기독교의 지도자로 이루어져 있다는 점입니다. 그리고 이 지상의 어디에도 그 흔적을 남기지 않고 사람들을 암살할 수 있는 모사드(이스라엘 정보국)도 그 중의 일부분입니다. 그리고 다른 것도 역시 마찬가지입니다.

 

Meier and his followers insist on misspelling "Immanuel" with an initial J instead of an I. The stated reason is that he was commanded to do so by space aliens. In my text, I refer to the manuscript as "TJ".

 

'마이어'와 그의 추종자들은 임마뉴엘(Immanuel)에 I 대신 철자 J를 붙여 틀린 철자인 임마뉴엘(Jmmanuel)이라는 단어를 쓰기를 고집하고 있습니다. 그들이 그렇게 고집하는 이유는 우주인들이 그렇게 쓸 것을 권장하였기에 그렇다고 합니다. 하지만 내가 필사본을 참조한 바에 의하면 그것은 TJ 로 적혀 있었다는 것을 나는 내 책의 본문에 적어두었습니다.

 

 

이 책이 진본이라고 하는 사람들의 주장

 

 

이 책의 원본은 에두아르트 “빌리” 마이어가 수지(樹脂)로 방부 처리된 두루마리의 형태로 1963년에 발견하였습니다. 이사 라시드라고 하는 그리이스 정교회의 사제가 (예수 그리스도로 잘못 불려져 온) 임마누엘의 실제 무덤을 발견한 뒤의 일이었는데, 고대 아람어의 문어체로 씌어진 그 기록은 무덤 안의 한 납작한 바위 밑에 묻혀 있었습니다.

 

라시드는 자기의 이름이 공개되지 않기를 바랐습니다. 그는 로마 교회와 유태인들로부터 박해를 받게 될 것과 심지어 살해를 당하게 될 것까지도 두려워하였습니다. 그의 두려움은 타당하였고, 그 가능성은 불행하게도 나중에 사실로 나타났습니다.

 

두루마리의 저자는 임마누엘과 같은 시대의 사람이며 동시에 제자였던 유다 이스카리옷이라는 사람입니다. 그는 지난 이천 년 동안 임마누엘을 배신한 행위와 전혀 상관이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억울하게도 그를 배신한 자라는 비난을 받아왔습니다. 그 추악한 행위는 실제로는 어떤 바리사이파 사람의 아들인 유다 이하리옷에 의해 저질러졌던 것입니다.

 

… ‘탈무드 임마누엘’의 독일어판은 고대 아람어를 번역한 번역 원안과는 일치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초역을 한 이사 라시드가 독일어판을 만들 수 있을 정도로 독일어에 능숙하지 못했으며 기독교의 선교 용어에도 익숙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탈무드 임마누엘’의 독일어판은 고대 아람어로부터의 번역본이기는 하지만, 그 형태는 에두아르트 “빌리” 마이어가 수정하였고, 어휘는 성서에 요구되는 어휘들이 사용되었습니다. 이 독일어판은 80%가 E. A. 마이어에 의한 문체와 문장 구조로 이루어졌고, 나머지 20%가 이사 라시드의 번역 노력에 의해 만들어진 산물이라 할 수 있습니다.
ㅡ 독일어판 편집자 서문 중에서

 

 

이 글의 번역자들

 

아람어 - 독일어 번역 이사 라시드/ 에두아르트 알베르트 “빌리” 마이어
독일어 - 영어 번역 줄리 H. 지글러/ B.L. 그린
영어 - 한글 번역 이재건

 

 

이 책은 본래의 분량의 1/4정도밖에 되지 않으며, 원본은 폭격으로 불타서 남아 있지 않습니다. 또한 이 책의 원문은 아람어로 기록되었는데, 그 뒤에 독일어로 번역되었고, 그것이 다시 영어로 번역되었습니다. 이 책은 다시 그 영어판을 저본(底本)으로 한글로 옮긴 것이니 어찌 오역(誤譯)의 가능성이 없겠습니까? 그래서 이 책의 독일어 번역자인 “빌리” 마이어는 독일어 번역문을 함께 싣도록 요구하였습니다.
ㅡ 옮긴이의 말 중에서

 

 

임마누엘(예수)의 제자 유다 이스카리옷에 의해 기록되었고 에두아르트 알베르트 마이어에 의해 임마누엘의 동굴 무덤에서 1963년에 발견된 아람어 원본의 첫 번역.

 

이 책은 실로 충격적이고 무서운 사실들, 그러면서도 인류의 역사에 커다란 획을 그을 만큼 중요한 사실들을 담고 있습니다.우리가 이천 년 동안을 예수 그리스도로 불러왔던 분, 그리고 자신이 후세에 그런 이름으로 이천 년 동안 불리게 될 것을 미리 알고 있었던 임마누엘이, 그 이천 년 뒤에 인류에게 새롭게 전하기 위해 제대로 된 본인의 삶과 가르침을 기록하고 보존하도록 안배해 놓으셨다는 것만 해도 무섭고 놀라운 사실이니, 그 분이 이천 년 동안 모든 면에서 발달하고 진보해 온 오리 인류에게 밝히고자 하는 그 내용이 얼마나 충격적이며 정신이 번쩍 들게 될 정도로 놀라운 것이겠습니까?

 

이 책을 처음 한글로 번역한 옮긴이나 펴낸이는 기독교나 불교, 또는 그 밖의 세계의 종교들에 관한 한 초심자들이 아니라고 감히 말씀을 드립니다. 그러므로 저희는 이 책을 출판하기로 결심한 이유를 허심탄회하게 독자 여러분께 말씀드림으로써, 이 책을 읽으시기에 앞서서 마음 자세를 가다듬는 데 도움이 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첫째로 이 책은 지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담은 역사서이자 예언서로 보입니다.둘째로 임마누엘이 전파하신 진리에 관한 말씀은 시공을 초월하고 인종과 종교를 넘어선 진리로 여겨집니다.이것은 물론 저희의 주관적인 판단임을 염두에 두시고, 독자 여러분들은 스스로 판단하셔야 할 것입니다.

 

또한 이 책을 읽으시는 분들께 다음과 같은 부탁 말씀을 드리고자 합니다. 총체적으로는 이 책으로 인해 어떤 새로운 종파가 만들어지는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부분적으로는 첫째로, 가톨릭이나 개신교를 믿으시는 분들께 ㅡ 이 책을 귀하의 종교에 대한 악의적인 비난이라고 보지 마십시오. 단 한마디라도 옳다 싶은 내용은 영혼의 양식으로 삼으시고, 비위에 거슬리는 내용이 있거든 환자의 환부를 도려내는 의사로서 오셨던 임마누엘이 환자를 미워하셔서 고통을 주려 한 것이 아님을 기억하십시오.

 

둘째로, 다른 종교를 믿으시는 분들께ㅡ 세상에는 기독교 이외에도 도교, 유교, 불교, 힌두교, 이슬람교 등의 많은 종교가 있습니다. 이들 종교를 널리 섭렵하신 분들께서는 이 분 임마누엘의 말씀이 귀 종교의 가르침과 일맥 상통하는 것을 아실 것입니다. 옳은 말씀은 받아들이셔서 영혼을 살찌우십시오.

 

셋째로, 이곳 저곳을 다 돌아봤어도 삶의 중심을 못 찾으신 분들이나, 이제 새롭게 정신적으로 애벌레 상태에서 나비로 탈바꿈하고자 하는 단계에 이른 분들께ㅡ 이 책의 내용은 당신의 우주관이나 세계관을 올바르게 세우고 삶의 중심을 잡게 도와드릴 수 있는 귀중한 것입니다. 마음을 가다듬고 경건한 자세로 읽어 주십시오. 이 책을 읽기 전에 기독교의 성서, 불교 경전, 도가와 유교 경전 등의 종교 서적이나 철학 서적, 과학과 문학 서적 등 영혼을 살찌우는 어떤 책들이라도 올바르게 많이 섭렵하신다면 더욱 이해가 빠를 수 있습니다.

 

넷째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을 읽으면 읽을수록 혼란만 가중되는 분들이 계시면- 책장을 덮고 잊어버리십시오. 영혼에 혼란을 초래하는 것은 임마누엘께서도 바라시는 바가 아닐 것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인류의 영혼이 진리의 빛으로 환하게 밝아져 ‘창조’와 하나가 되실 수 있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 <탈무드 임마누엘>(홍진기획) 펴내는 말 全文

 

 

영어원본 출처사이트http://plain2.tripod.com/tj.txt

posted by 푸른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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